2008.06.01.충북 괴산의 비학산,군자산을 산사모 회원님과 함께
다녀 왔다.
산의 형상이 너른 신광 벌판 위로 알을 품던 학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형상이라서 비학산 이라 명명됐다. 옛부터 학이 많이 둥지를 틀었고 지금도 학이 보금자리를 틀고 있는 모 습을 종종 목격한다. 해발 762.3m인 형제봉이 주봉이며 정상 봉우리 외에 동편 중턱에 작은 산 모양의 불룩한 봉우리가 있는데 이를 등잔혈이라 한다.
이 곳에 묘를 쓰면 자손이 잘 된다는 속설이 이 지방에 전해져온다. 특히 등잔혈에 묘를 쓴 다음 가까이 있으면 망하고, 멀리 떠나야 잘 된다는 전설과 비학산에 묘를 쓰면 가문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어, 여름철 한발 이 극심할 때면 관민이 뜻을 모아 기우제를 지내거나 인근 주민들이 묘를 파헤치기도 하 여 종종 송사가 벌어졌다. 요즈음은 법광사에서 비학산 정상까지 우거진 수목과 아름다운 경관, 맑은 물의 정취에 매혹되어 많은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청권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구봉산(264m) (0) | 2008.07.27 |
|---|---|
| 비학산,군자산 산행 (0) | 2008.06.01 |
| 가야산 그룹 산행 (0) | 2008.04.15 |
| 가야산 산행(2008.04.13) (0) | 2008.04.15 |
| 제 174 차 정기산행(신선봉,마패봉)#6 (0) | 2008.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