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산

일림산 산행#1

레니게이드 2009. 5. 4. 21:34

                                                                          *  일림산(664.2)  *

 

 

전남 보성군 웅치면과 회천면 경계에 솟은 일림산(664.2m)은 제암산(807m)과 사자산(666m)을 지나 한풀 꺾이면서 남해바다로 빠져들 듯하던 호남정맥이 다시 힘을 모아 산줄기를 뭍으로 돌려 북진하는 지점에 솟은 산이다. 사자산에서 일림산쪽을 바라보면 능선이 뚝 떨어지면서 이제 맥이 바닷물에 잠기는 듯하지만, 한 순간 불룩 솟구쳐 호남정맥을 광양 백운산까지 이끄는데 큰 몫을 하는 산이 일림산인 것이다.
일림산은 해발고도가 높지 않지만 해안으로 바로 솟구쳐 장벽처럼 기운차기 그지없다. 그런 가운데 정상부의 산세는 산중고원과도 같아 부드러운 산악미의 전형을 보여준다.
철쭉꽃이 만발하는 곳이 바로 이곳으로, 철쭉꽃이 지고난 다음에는 초원으로, 그후에는 누런 억새밭이 대신하는 등, 끊임없이 변신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과시한다.
일림산은 보성 일원이 우리나라 최대의 녹차 생산지로 부상케 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맥반석 지질에 해양성 기후와 내륙성 기후가 만나 늘 습한 기운이 유지돼 차가 자라는 데 최적의 조건을 제시한다.

 일림산 용추계곡 - 용추제 아래주차장은  많은수의 버스와 자가용,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용추제 - 용추계곡의 물이 이곳 용추저수지에 모였다가 농업용수로 쓰인다.

  가뭄으로 주암댐이 바닥을 드러 내고 이었는데, 이곳 용추제는수량이 아주 풍부했다.

 용추제 - 용추계곡 - 골치 - 작은산 - 일림산 - 헬기장 - 한치재 - 회령 다원  순으로 산행을 했다.

 용추계곡의 시원한 물줄기.

 

 등산로 초입에 있는 삼나무 숲.  비줄기가 간간히 내리고 있었다.

 

 질퍽한 등산로 양 가로 오르고 계시는 많은 등산인들.

 

 

 

 멋집니다. 유랑자님.

 

 

 철쭉 속에서 뭐하나요! 연리목님.

 눈 뜨라고!

 아이스케키  맛있나요!

 산의 색깔을 바꾸어 놓은 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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