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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가리봉(금대봉)

레니게이드 2007. 8. 27. 23:02

                                                   *보름가리봉*

                                            치악산에서  가리파고개(치악휴게소)를

                                 넘어 서쪽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산이다.치악산 국립 공원에서

                         중앙고속도로 금대 1터널과 치악 4 터널 사이에 뾰족한 산(투구봉)을 넘어

                   치악산 자연 휴양림이 있는 벼락바위봉과 백운산 가는길 능선의 중간에 있는 산이다.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 아흔 아홉골을 찾아 들머리를 찾아야 하는데 지역민도 찾기 힘든

        곳이다. 이곳 아흥 아홉골 에서 상업을 하시는 분들도 모르는 곳이다. 다행히 서울에서 이 곳을 오는

   데 안내를 맞은 '치악산 사랑' 산악회의 두 분을 만나 대략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예전에 화전민이 짓던

밭이 있었는데 하도 돌이 많아 한번 밭을 갈으려면 보름 정도 걸린다 하여 보름가리봉이라 불렸다고 한다.

 

아흔 아홉골 ~ 구암사 갈림길 ~ 2층집 옆 계곡 ~ 아흔 아홉골(도삿골) ~ 치마폭 ~ 와폭 ~ 도삿골 고개 ~

삼거리봉 ~ 보름가리봉(885) ~ 820봉(갈림길) ~ 투구봉(525) ~ 구암사

 

정말 힘든 6시간20분늬 산행이었다.

등산로는 C급이었고 가다 보면 길이 없고 뱀이 나오고

가다 보면 길이 없어 다시 내려와 오르기를 너댓번은 한것 같다.

 

사람들이 안찾다 보니 산에서 흔히 볼수 있는 표지기 리본도 귀해 볼수 없었다.

표지기를 보면 얼마나 반갑던지!!!

전날 9시10분 서산을 출발하여 밤새 오고 저녁도 안먹어서인지 산행 내내 졸립고 배가 고프고

힘만 들었다.흐르는 땀을 주체할수 없어 계곡물에 �번을 씻어던지!

급기야 하도 힘들어 능선에 브랑켓을 깔고 30분 정도 잠을 자고 산행을 계속했다.

근래에 이렇게 힘들고 어려웠던 곳이 또 있었던지!!!!!!!!

 

 

 

 

 

 

 

 

 

 

 

 

 

  정상 표지석도 산행 중간의 이정표, 갈림길 표시도 없다.

처음 가시는 분은 독도를 잘 하며 산행 경험이 많은 분과 동행을 해야 할 듯...

힘들고 귀찬아 사진 찍는 일도 그만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