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마곡사
충남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567 번지
마곡사는 충남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태화산(해발 423m) 동쪽 산허리에 있는 절이다.
640년(신라 선덕여왕 9년) 자장법사가 창건했는데
대전·충남지역 조계종 70여 사찰을 관장하는 대본산이다.
마곡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마(麻)가 많이 재배되던 골짜기(谷)에 지은
절(寺)에서 비롯됐다고 하기도 하고, 보조국사가 고려 명종 2년에 절을 재건하고
법문을 할 때 설법을 들으러 오는 사람들로 골짜기가 마치 삼밭의
삼(麻)처럼 빼곡하다 하여 이름 붙였다고도 한다.
또 한 가지는 성주산문 개창자인 신라 무염 스님이 중국의 마곡사에서
법을 이어와 마곡사라 했다는 것이다. 택리지나 정감록 등에는
삼재(三災=전쟁·질병·기근)와 팔난(八難=배고픔·목마름·추위·더위·물·불·칼·병란)이
들지 않는다는 십승지지(十勝之地=열 곳의 뛰어난 땅),
또는 몸을 지키기 좋고 오래 살 땅이며 착한 정승과 좋은 장수가 나온다는 명승지로 기록돼 있다.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마곡사.
원종스님으로 출가했던 김 구 선생이 머물던 방
- 해방 후 마곡사에 돌아와잊지 않고 돌아와 심었다는 향나무가 있는
마곡사로의 사찰여행은 추억만들기 , 추억 되새기기였다.
몇해 전 가을 우연히 들렀다가 마곡사 경내의 애기단풍이 너무나 아름다워
황홀경에 빠졌었는데....
대광보전 앞에 위치한 5층석탑
백범 김 구 선생께서는 명성황후 시해에 분개해
1896년 일본 특무장교를 응징하고 은거중에 1898년~1899년까지
약 1 년 동안 마곡사에서 스님으로 출가하셨다고 합니다.
색 바래 가는 대광보전의 단청.
지나온 세월의 흔적
사찰과 함께 아주 예쁜 그림을 만들어 내는 붉은 빛의 단풍
고운 빛깔의 단풍